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카페 자허 CAFÉ SACHER

비엔나 여행을 하면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장소 중 하나.
cafe sacher였다.

비엔나에 자허토르테로 유명한 장소는 3곳이며
이곳이 1번째로 유명한 장소라고 해서 제일먼저 방문하게 되었다.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갔을 때 웨이팅이 없어서 잘 못 찾아간 줄 알고 당황했었다. ㅎ

문에서 인원을 얘기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제일 유명한 자허토르테와 멜랑쥐를 시켰다.
– Sacher-Torte 7.5유로
– Melange 5.9유로

총 13.4유로였다.

 

먹으면서 든 생각은 이게 왜 유명할까였다.
내입맛이 이상한건지 이게 맛없는건지..

종업원도 제법 불친절해서 ㅎ.

여기는 고민없이 팁도 안주고 나왔다.
자허토르테 왜 유명한거죠..? ㅠ

그냥 먹는데 롱스?라는 우리나라 과자를 먹는 느낌이였다.
단거를 많이 안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잘 맞을거 같기는 한데, 커피도 몰랑쥐를 시켜서 둘다 밍밍해서 더 별로였던 것 같다. ㅎ

가게 되신다면.. 커피선택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