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누가크래커 비교 후기 (미스티, 썬메리, 수신방)

펑리수 vs 누가크래커 고민 끝! 미스티, 썬메리, 수신방 비교 정리

대만 여행을 앞두고 가장 많이 검색했던 것 중 하나, 바로 펑리수(파인애플 케이크)와 누가크래커!

요즘은 워낙 라뜰리에(라더리에도 불리는 곳)가 핫하다 보니,
한정 수량 & 오픈런 필요하다는 얘기에 기대도 되면서도 현실적인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제 일정은 오픈런은 불가능한 스케줄.
그래서 제가 직접 구매 가능한 매장을 방문해 보고, 맛, 가격, 입소문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봤습니다.

 

방문한 매장 리스트

1. 미스티 (Misty) – 지우펀 29번 매장
2. 썬메리 (Sun Merry) – 대만 유명 제과 브랜드
3. 수신방 (Shu Shin Bou) – 공항 면세 구역에서도 구매 가능

순서대로
미스티-썬메리-수신방

가격 비교

브랜드구성가격 (TWD)비고

미스티	15개입 소박스	180	6박스 구매 시 1,000
	25개입 대박스	280	6박스 구매 시 1,500
썬메리	12개입	150	6박스 750
수신방	20개입	285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서도 구매 가능

💡 참고: 1 TWD = 약 43~45원

파맛이 제일 강한건 미스티
우유맛이 제일 강한건 수신방

 

맛 비교

• 미스티 (Misty)
  • 파맛이 제일 강함.
  • 크래커가 바삭하고 누가가 찐득하게 씹힘.
  • 여행 중 한 박스를 바로 해치움.
  • 지우펀 29번 매장에서 구매 가능. (하지만 지우펀 사람 많아서 많이 못 산 게 한... 😭)
• 썬메리 (Sun Merry)
  • 대만 여러 지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
  • 기본에 충실한 맛, 부담 없는 가격.
  • 가성비 좋음.
• 수신방 (Shu Shin Bou)
  • 우유맛이 제일 강하게 느껴짐.
  • 누가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
  • 타오위안 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에서도 판매 중이라 공항에서 마지막 쇼핑으로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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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세 브랜드 모두 맛있었고, 입맛에 따라 호불호는 나뉘지만 실패는 없음!
• 미스티는 파향이 강하고 바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추천
• 수신방은 좀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우유맛을 선호한다면 pick
• 썬메리는 여러 명에게 나눠줄 선물용으로 딱 좋음

📌 그리고...
다신 까르푸에서 누가크래커 사지 않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사는 것과는 비교 불가 😅)

 

여행 꿀팁

• 지우펀에서 구매 예정이라면 꼭 큰 박스로 구매하세요.
  작은 박스는 여행 중 간식으로 금방 사라집니다. (실제로 제가 다 먹음...)
• 사람이 정말 많아서 쇼핑 여유가 생각보다 없습니다.
  시간적 여유 있을 때 미리 사는 걸 추천!
• 공항 면세점(특히 타오위안 T1)에도 수신방 제품이 있으니, 놓쳤다면 공항 쇼핑 찬스를 이용해보세요.

 

지우펀 사람 너무 많아서 많이 못사온것이 후회됨 (미스티 누가크래커는 지우펀 29번매장입니다)
큰거 살걸.... 여행중에 한박스 다 먹어치움.....

결론, 셋다 맛있었음
다신 까르푸에서 누가크래커를 사지 않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