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 동역 위치 좋은 숙소 추천

어마어마한 물가로 유명한 스위스.
숙소비 또한 만만치 않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인터라켄 여행 예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포스팅하게 되었다:)

여행을 계획 할 당시에는 백패커스와 유스호스텔이 양대산맥이였다. 필자의 경우 한국인이 대다수라는 백패커스가 아닌 유스호스텔을 선택하였다.

파리에서 출발하는 직행열차를 탔기 때문에 거의 자정에 도착예정이였고, 자정에 숙소를 찾아 걸어야 했기 때문에 역과 가까운 곳을 원했다. 유스호스텔은 인터라켄 동역에서 매우 가깝다.(동역 등지고 오른쪽으로 걷다보면 바로 나옴)

2박 2인 174프랑이였다.

프랑스리옹-인터라켄 직행 타고 밤 12시 다되서야 도착했다.
체크인이 늦었지만, 이 시간에도 리셉션에 직원이 있어서 숙소를 배정 받을 수 있었다.
비용처리 직원은 부재중이라 그 다음날 아침 숙소비를 결제했다.
그러면서 무슨 종이를 주고 이름을 쓰라고 하는데, 알고보니 인터라켄 시내 교통권이였다ㅎ(나는 못씀)

솔직히.. 마음속의 유스호스텔은 수학여행때 갔던 여관수준이라 처음에는 매우 찜찜했지만
유스호스텔 자체가 글로벌 체인이고, 이비스와 비슷할 것이라고 믿었다.

방문하고 난 뒤 유스호스텔에대한 이미지가 많이 아주많이 바뀌였다.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로비에 공용공간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다.
숙소 바로 뒤에 강이 흐르는데 풍경도 아주 멋있었다.

 

처음 체크인 하면 내 베개와 이불커버시트를 씌워야한다. 처음해봤지만 어려운일도 아니라 괜찮았음, 다만 침대가 생각보다 좁았다.

대망의 조식..(부킹 가격 조식포함)

샤워장 화장실은 별도로 나뉘어져 있다

 

짐보관은 -1층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자전거자물쇠를 챙기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