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여행 노틀담성당

잠시 시간이 떠서 가는길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에 잠시 들렸다. 도대체 그 큰 건물이 어디에 쳐박혀있길래 안보이나 싶었는데
시떼역에서 나와 열심히 걷다가 왼편을 본 순간 그 웅장함에 잠시 감탄했다. 뒤로 해가 비쳐서 더 할말이 없었음. 나만그랬나 싶었는데 친구도 같이 감상하고 있었다.

노트르담 대성당
6 Parvis Notre-Dame - Pl. Jean-Paul II, 75004 Paris, 프랑스
https://goo.gl/maps/o87WqUoeRqhJbBLH6

노트르담 대성당 · 6 Parvis Notre-Dame - Pl. Jean-Paul II, 75004 Paris, 프랑스

가까이에서 보고싶어져 앞으로 다가가봤다
장식하나하나 세심함. 도대체 어떻게 한거지..

노틀담 성당을 오르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상당히 줄이 길어서 이날은 포기했다.

다음날 찾아보니 강풍이불어 문이 닫혔다고 했다.
안전장치가 덜 되어있는 편이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입장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어차피 오전 일정은 베르사유궁전이라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궁전을 돌고 나오는 길에 친구가 혹시나 싶어 인스타그램에 노트르담대성당을 쳤는데 누군가가 방금전으로 사진을 올린게 보였다.
그래서 바로 노틀담으로 향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오늘 닫힌거로 알아서 없었음

바로 다다음 입장으로 철창같은 곳 안에서 대기했다.
기분이 요상했음

방문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다.
탑을 오르는건 힘들었지만
풍경이 너무 예뻤다. 날씨도 아주 좋았다.

시떼섬에 햇볕이 내리쬐는 날씨라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길거리 빵집에서 크로와상 하나씩 먹기도 했는데
이때부터 우리의 크로아상 사랑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