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숙소 위치 좋은 4만원대 숙박

누구나 마음속에 유럽여행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기며 여행일정을 계획할 때 항공권 다음으로 신중을 기우는 것이 숙소이다.

필자도 첫 파리여행에서의 숙소로 상당한 고민을 했던터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프랑스 여행을 간다는 것을 주변에서 알게된다면
많이 듣게되는 말 중에 “치안” 얘기가 빠지지 않는다.
외교부 홈페이지에서도 프랑스를 검색하면 상당히 불안한 지역으로 나타난다 .

그만큼 파리여행에서는 숙소를 구할 때 지구별 치안이 중요하다.
여행을 다녀 온 지금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숙소유형선택

숙소를 선택하는 방법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한인민박
2. 호스텔
3. 에어비앤비

*여행 초보자인 경우 3번은 왠만하면 배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정말 좋을 수도 있지만, 정말 최악의 여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유럽 in장소가 파리였고, 처음 유럽에 가는 케이스였다.
그러면서 생각했던게 한인민박, 호스텔 모두 경험해보는 것이였다.

 

2. zone 선정

파리는 달팽이모양으로 1-20구로 구분되어있다.

파리범죄율 지도를 참고하여 1-10구 중 선택하기로 하였다
이 중 1-7구는 관광지가 모여있고,16구는 파리 부촌이라 이 중 괜찮은 숙소를 검색하였다.

3. 교통편

안전한 위치를 찾았으니, 그 다음으로는 교통수단이 중요하다.
캐리어를 짊어지고 숙소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동선파악이 필요했다.

파리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건 크게 3가지 방법이 있다.
1. RER B
2. 공항버스
3. 우버


나는 기차를 선택했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파리를 방문한다면 공항버스를 이용해볼 것 같다.)


기차로 이동했을때 수월하게 숙소에 가기 위해서는 역근처가 괜찮다고 생각하여 찾다보니 관광지근처로 정해지게 되었다. (1존)

최종 선택은 1존에 위치한 파리 한인민박인 제이민박이였다.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았다.


1. 접근성
RBR B: charles de gaulle airport-chatelet
11호선환승: chatelet-arts e metiers
환승 1번이 필요하지만 arts e metiers역에서 가까움

2. 가격
2인도미토리 1박 35유로, 한화 약 4만5천원 (식사 포함)
면세담배를 사가면 방값할인 해주었음..!
8인실은 1박 30유로

3. 짐보관
체크아웃 후 짐보관이 필요하여 2인도미토리로 예약했다

 

4. 한인민박
비슷한 가격대의 호스텔과 엄청 고민했었는데
고민하던 호스텔에서 도난 당한 후기가 유랑카페에 다수 업로드 되면서 불안감이 생겼다.
고민을 많이하다가 처음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였기 때문에 한인민박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개인슬리퍼도 있었고 밥도 맛있었다.
중간에 쇼핑한 물건을 두러 점심이후 잠시 들렸었는데 모든 이불이 세탁되어 건조 되고있었다.
관광지와의 거리도 가까웠다.

다만, 한가지 단점은 엘레베이터가 없다….
(하지만 민박집사장님이 들어주셨다)